이를 계기로 기존 게임 중심서 인공지능(AI)과 금융, 문화 산업을 잇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모색한다.
콘엑스는 ‘문화(Culture)’와 ‘연결(Connect)’을 합친 이름으로 문화와 금융, 기술을 잇는 신뢰 기반 네트워크를 뜻한다. 이 플랫폼에서는 은행이나 기업, 문화 단체 등이 보유한 실물 자산(예술품, 저작권 등)을 디지털 형태로 바꿔 거래하거나 투자할 수 있게 한다.
AI 기반 미술품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와 협력해, 그림·조각 등 예술품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프로젝트(STO)도 함께 추진한다. 실제 작품을 블록체인상에서 안전하게 거래하고 소유권을 나눠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핵심 과제로는 △해외 결제‧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 △예술품·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 개발 △AI 창작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지목했다.
컴투스홀딩스는 “AI 시대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자산이 안전하게 디지털화될 수 있도록, 콘엑스를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기반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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