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리적 요충지' 요르단과 경제무역협력협정 체결

  • 공동위원회 설립...무역·투자·경제 관계 증진 방안 논의

사진외교부
김필우 주요르단대사와 야룹 쿠다 요르단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협정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한국과 요르단 정부 간에 '경제 및 무역 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됐다고 31일 밝혔다.

김필우 주요르단대사와 야룹 쿠다 요르단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협정에 서명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02개의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협정 이행을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정례적으로 무역·투자·경제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요르단은 중동의 지리적 요충지인 동시에 홍해로 진출할 수 있는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중동 내륙 물류와 교통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상호 우호적인 무역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교역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요르단 측의 제안으로 다년간 문안협상을 거쳐 만들어진 성과다. 요르단과의 경제협력을 포괄적으로 담기 위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부, 재정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특허청 등 범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협정 문안을 성안했다.

이 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완료를 상호 통보한 날로부터 30일 뒤에 발효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 경제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경제협력협정 체결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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