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선물 6% 급락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한국거래소는 8일 오전 9시 34분 45초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락하면서 시장 안정화 조치가 가동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최근월물 선물 가격은 오전 9시 34분 45초 기준 1216.85를 기록해 기준가격(1298.15) 대비 81.30포인트(-6.26%)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이번 조치로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 급등락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시장 안정화 장치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투자자들에게 시장 상황을 재평가할 시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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