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오스트리아 3-0 꺾고 16강 진출

페드로 포로의 두 번째 골 장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페드로 포로의 두 번째 골 장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스페인이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미켈 오야르사발의 대회 두 번째 멀티골을 앞세워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반 36분 마르크 쿠쿠레야의 땅볼 크로스를 오야르사발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스페인은 후반 21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바에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스페인은 후반 44분 쿠쿠레야가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이번에도 오야르사발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대를 갈랐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위대한 팀은 필요한 순간에 빛을 발한다"면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지만 계속 발전해야 한다. 항상 개선할 여지가 있고, 앞으로 모든 경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경기는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월드컵 무대 역대 두 번째 대결이었다.

스페인은 1978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오스트리아에 당한 1-2 패배를 48년 만에 되갚았다.

스페인은 7일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크로아티아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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