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교정시설 후보지 4개 마을 접수…2~3곳으로 압축

  • 영덕읍·영해면서 신청…입지·접근성·기반시설 등 종합 검토

  • 오는 12일까지 법무부 신청…주민 의견수렴·지역 균형발전도 반영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법무부가 추진하는 국립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지역 내 후보지 접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영덕군은 9개 읍·면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후보지를 접수한 결과 영덕읍과 영해면에서 모두 4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신청 후보지를 대상으로 부지 적정성과 접근성, 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 균형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후보지를 2~3곳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압축된 후보지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법무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법무부의 추가 검토와 공모 절차에 대응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가 의견수렴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은 교정시설 후보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해당 읍·면에 대한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선정 후보지 지원계획에 따라 유치 인센티브 성격의 연차별 추가 사업비를 배정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군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단순한 시설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지역별 입지 조건과 주민 수용성, 남북부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함께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법무부 공모 일정에 맞춰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지 여건과 남북부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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