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 "아제르바이잔과 실질적 협력으로 한의약 해외 진출 견인"

  • 19일부터 23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등 핵심 관계자 8명 초청 정책연수 진행

  • 전문가 교육·임상연수 공동개발 및 전통의약 기반 재활·요양·웰니스 프로그램 구축

22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산하 국립의사보수교육원과 전통의약 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한의약진흥원
22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산하 국립의사보수교육원과 전통의약 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을 잇는 아제르바이잔과 손잡고 K-한의약의 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 해외 진출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산하 국립의사보수교육원과 전통의약 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이 전통의약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전문가 교육·임상연수 및 보건의료 정책·제도 발전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의약 분야 지식·정보 교류 및 연구 성과 공유 △전문가 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전통의약 기반 재활·요양·건강증진 및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보건의료 정책 및 제도 발전 협력 △의료계·산업계·학계 간 네트워크 촉진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보건복지부'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6 한의약 정책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관의 추천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국립의사보수교육원, 의과대학교, 의학재활연구소 등 핵심 고위 관계자 8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의약 정책, 면허 체계, 임상 현장 및 한약제제 품질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나짐 페나호브 아제르바이잔 국립의사보수교육원 원장은 현장에서 "2027년 개설을 목표로 전통동양의학 학위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한의약진흥원과의 밀착 협력을 통한 K-한의약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높은 기대를 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한의약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고무적인 인프라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한의학 기반의 웰니스·재활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아제르바이잔 간 보건의료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한의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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