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산하 국립의사보수교육원과 전통의약 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이 전통의약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전문가 교육·임상연수 및 보건의료 정책·제도 발전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의약 분야 지식·정보 교류 및 연구 성과 공유 △전문가 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전통의약 기반 재활·요양·건강증진 및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보건의료 정책 및 제도 발전 협력 △의료계·산업계·학계 간 네트워크 촉진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관의 추천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보건부, 국립의사보수교육원, 의과대학교, 의학재활연구소 등 핵심 고위 관계자 8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의약 정책, 면허 체계, 임상 현장 및 한약제제 품질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
특히 나짐 페나호브 아제르바이잔 국립의사보수교육원 원장은 현장에서 "2027년 개설을 목표로 전통동양의학 학위과정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한의약진흥원과의 밀착 협력을 통한 K-한의약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높은 기대를 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한의약의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고무적인 인프라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한의학 기반의 웰니스·재활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아제르바이잔 간 보건의료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한의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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