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갖고 해외도주"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공동대표 고소장 제출

"수억 갖고 해외도주"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공동대표 고소장 제출[사진=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개그맨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동대표이자 제시카키친 대표인 김 모 씨를 횡령 협의로 고소했다.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CEO 인 김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며 "김 대표의 수년간 수 억 원의 횡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다" 며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 이후 주요 주주들, 계열사,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씨가 빼돌린 돈에는 개그맨들의 출연료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대희(40), 김준현(34), 이국주(28), 김지민(30) 등 인기 절정의 개그맨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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