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서부복지센터, 매주 금요일 영화상영 행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서부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영화상영 행사인‘영화와 함께하는 불금’을 기획 지난 3일 ‘명량’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에 들어갔다.

영화 상영 첫날 농번기인데도 100여명의 많은 지역주민들이 센터 2층 강당에 마련된 영화관을 찾았다.
 

▲정읍시서부복지센터가 주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영화를 관람한 한 주민은“우리 같은 노인들이 어디에서 이런 호강을 누리겠냐”며 서부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영원면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원면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호응이 좋을 줄 몰랐다”며 “다음엔 팝콘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서부복지센터에서 상영하며 차기 상영작은 ‘태극기 휘날리며’를 오는 10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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