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광업·에너지부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2019년 전력공급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3380MW였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12일 이같이 전했다.
전원별 발전량은 수력발전이 1328MW, 석탄화력이 675MW, 디젤화력이 627MW, 재생에너지가 123MW였다. 또한 626MW를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에서 수입했다. 수입량은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2019년 말 현재 전력화율은 75%로 개선돼, 약 268만 세대가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업·에너지부는 올해 중에 모든 촌락을 전력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수이 셈(H.E Suy Sem)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발전량 증강 및 송배전망 확충을 통해 확대되고 있는 전력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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