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블랙 데저트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산 3승

유해란이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종료된 2025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유해란이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종료된 2025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5타 차 우승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와이어 투 와이어(전 라운드 1위)로 기록한 통산 3번째 투어 우승이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9월 FM 챔피언십이다. 이번 우승은 8개월 만에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3000만원).

한국 선수의 시즌 3번째 우승이다. 지난 2월 개막전(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김아림,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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