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주력 차종의 판매 둔화 등으로 5개월 연속 판매 부진을 이어갔다.
르노코리아는 8월 국내외 판매량이 총 4261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457대 대비 34.0%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는 3868대에서 2024대로 47.7%, 수출은 2589대에서 2237대로 13.6% 감소 폭을 나타냈다.
이로써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했던 그랑 콜레오스의 신차 효과가 둔화한 가운데 필랑트가 이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수출 부진까지 겹치며 실적이 악화됐다.
실제 그랑 콜레오스 내수 판매량은 지난달 929대로 전년 동월(2903대) 대비 68.0% 줄었다. 수출도 614대에서 346대로 43.6% 감소했다.
반면 필랑트는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이다. 올해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필랑트는 지난달 520대 판매로 전월(537대)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수출의 경우 7월엔 220대였으나, 지난달 단 1대에 그쳤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그랑 콜레오스의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과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을 새로 선보인다. 또 필랑트의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 트림’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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