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이 장관은 창의·인성교육확산, 선진 직업교육체제 구축, 잘 가르치는 대학육성 등 교육분야 3개과제와 세계적 과학기술인재 집중육성,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강화로 전략적 국가 연구개발(R&D)체제 구축,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화를 통한 국가 위상제고 노력 등 과학분야 3개과제를 각각 선정했다.
이 가운데 교과부의 소명 중 하나로 시대요구에 맞는 융합형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교육과 과학기술분야의 상승적 결합으로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국가 과학기술인재의 소양으로 이어지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국가 과학 R&D 체제를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한 국가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국가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가 확립되면, 우리나라의 R&D투자가 양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선진화된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2011년 4월경에 상설위원회로 공식 출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국내 교사의 해외진출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확대학고 원자력의 해외수출을 위한 기술개발의 강화를 역설했다.
이 장관은 “교과부는 교육과 과학분야의 당면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의 역량 강화와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력있는 조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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