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국내수요창출을 위한 개발기업과 잠재적 수요기관 간의 ‘정보공유의 장’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수요기관 참여 공개 평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기술 분야별 기술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과제의 연차평가(17건) 및 최종평가(5건)를 공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요기관의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장비 개발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성과홍보 및 정보공유를 위한 주요 R&D 성과물 전시하고, 사업 수행기관 CEO 및 연구책임자들을 초청해 장비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생산 장비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장비개발지원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수요연계형 기술개발(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그린수송) △수요창출형 기술개발(바이오, 의료, 방송) △공통핵심 기술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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