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딱 한 사람"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이철우 도지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사무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이철우 도지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 사무실]
이철우(경북도지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가장 확실한 국가관’을 지닌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단순한 후보가 아니라 20년 간의 국가정보원 근무, 3선 국회의원, 국회 정보위원장, 7년 간의 광역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이를 지키기 위한 단 하나의 해답인 강력한 ‘안보’를 내세운 ‘체제 수호의 최후 방패’로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이 지사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성명을 통해 “자유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켜야 할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연성 사상전이라는 이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안보 위기를 강력하게 경고했다.
 
‘연성 사상전’은 그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정의한 개념으로 “강성 이념을 내세우던 과거의 사상전이 전투적이고 선명했다면, 지금은 ‘자유의 외투’를 두른 체제 전복 시도가 조용히 국민의 인식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즉 민주주의를 외치면서도 자유를 제거하려는 이중 전략, 바로 그것이 대한민국 ‘백척간두’의 현실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몰고, 평화 집회를 ‘극우’로 낙인 찍고, 국정원과 군의 정보 능력을 해체하는 모든 시도가 결국 자유대한민국의 내부 무장을 해제하는 행위”라며 “이념에 취해 민생을 버리고, 정치에 취해 안보를 허무는 이 흐름을 막을 사람은 바로 이철우”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금 우리가 얼마나 위험한 경계에 서 있는지를 국민은 잘 모른다”라면서 “북한과 연계된 반자유 세력은 계엄이 내란이라 규정하고, 자유 시민을 극우로 낙인 찍고 있다. 이건 사상이 아니다. 이건 전쟁이다”라고 규정했다.
 
이철우 지사의 이 같은 입장은 이번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16년 사드 배치 논란 당시, 성주 촛불 집회 현장에서 반대 세력으로부터 물병을 맞으면서도 ‘국가 안보’를 외쳤던 그는 이미 그때부터 오늘의 위기를 예고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시 “진영을 넘어 국가를 봐야 한다”라며 끝까지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이철우 지사의 안보관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강한 안보 위에 자유가 피어나고, 자유 위에 경제가 자라며, 그 경제 위에 복지가 가능해진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가 대전환’의 초석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즉 안보는 단순한 군사 영역을 넘어, 국가 작동 시스템 전반을 떠받치는 ‘기둥’이라는 것이다.
 
이 지사는 또한 이번 경선에서 밝힌 ‘국가방어 3단계 시스템’을 통한 국가정보 시스템의 재정비, 대공 수사권 회복, 사이버전 대응 강화, 자유민주주의 교육 의무화, 사상침투에 대한 다층 감시 체계 구축 등을 보면 단순히 “자유를 지키겠다”라는 표현을 넘어, “자유를 구조화하겠다”라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을 통해 “실천의 우파, 시스템의 보수, 기계적 중립이 아닌 체제의 수호자”라는 입장과 함께 모든 공약과 메시지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의 반석에 올리겠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이철우 지사의 확고한 철학과 실행력은, 대구·경북의 보수층을 넘어 전국 보수 유권자들의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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