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0기가(10Giga) 인터넷 활성화 촉진 사업의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과 KT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10기가 인터넷은 기존 기가인터넷(100Mbps)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대용량·고품질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2018년부터 3년째 매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 간 입찰 과정에서 탈락했던 LG헬로비전은 올해 사업에는 신청하지 않았다.
선정된 수행기관 두 곳은 통신사·장비개발사·서비스 개발사로 구성됐다.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10기가 인터넷 인프라 확대 및 응용서비스 발굴, 국산 기술·장비 검증 등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IA 측은 "코로나19로 근무환경이 변화되고 유·무선 콘텐츠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10기가 인터넷 기반의 일반 가정(B2C), 기업용(B2B) 대상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솔루션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10기가 인터넷 사업의 정부예산 중 90% 이상은 중소기업의 구매·개발 비용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통신사업자는 450억원 이상 자체 예산을 투입해 10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에선 매체별 10기가 인터넷 핵심 국산기술·장비를 개발하고, 중소도시에 10기가 인터넷 개발장비 시험·검증을 통해 서비스 확대를 지원했다.
또한 광케이블·랜선·동축케이블 등 10기가 인터넷 국산기술·장비를 개발해 지방 중소도시·구도심 등에서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근무와 원격강의 등이 확대되면서 10기가 인터넷과 같은 고품질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10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기가 인터넷은 기존 기가인터넷(100Mbps)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대용량·고품질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2018년부터 3년째 매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 간 입찰 과정에서 탈락했던 LG헬로비전은 올해 사업에는 신청하지 않았다.
선정된 수행기관 두 곳은 통신사·장비개발사·서비스 개발사로 구성됐다.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10기가 인터넷 인프라 확대 및 응용서비스 발굴, 국산 기술·장비 검증 등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10기가 인터넷 사업의 정부예산 중 90% 이상은 중소기업의 구매·개발 비용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통신사업자는 450억원 이상 자체 예산을 투입해 10기가 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에선 매체별 10기가 인터넷 핵심 국산기술·장비를 개발하고, 중소도시에 10기가 인터넷 개발장비 시험·검증을 통해 서비스 확대를 지원했다.
또한 광케이블·랜선·동축케이블 등 10기가 인터넷 국산기술·장비를 개발해 지방 중소도시·구도심 등에서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근무와 원격강의 등이 확대되면서 10기가 인터넷과 같은 고품질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10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