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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개한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해 “차세대 컴퓨팅 혁신의 미래”라며 “향후 협력 기회를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링크드인에 ‘양자 컴퓨팅’ 관련 글을 올린 가운데, 조 사장이 “(MS의) 놀라운 혁신을 축하한다”며 댓글을 남겼다. 이어 조 사장은 “차세대 컴퓨팅 혁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며, (LG전자와)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MS는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1’을 발표했다. 구글에 이어 MS까지 독자적인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하면서 거대기술(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IBM도 2029년까지 양자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가 개발한 마요라나 1 칩은 인듐 비소와 알루미늄 등으로 구현된 신소재인 위상초전도체를 활용해 ‘위상적 큐비트’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외부 환경 변화에 매우 예민해 연산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기존 양자 컴퓨팅 기술과 달리 유연함을 갖춘 차세대 기술로 꼽혀왔다.
이 기술을 통해 마요라나 1은 양자 정보의 손상을 막고 오류 파악과 수정도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게 MS측의 설명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링크드인에 ‘양자 컴퓨팅’ 관련 글을 올린 가운데, 조 사장이 “(MS의) 놀라운 혁신을 축하한다”며 댓글을 남겼다. 이어 조 사장은 “차세대 컴퓨팅 혁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며, (LG전자와) 잠재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MS는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 1’을 발표했다. 구글에 이어 MS까지 독자적인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하면서 거대기술(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IBM도 2029년까지 양자 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가 개발한 마요라나 1 칩은 인듐 비소와 알루미늄 등으로 구현된 신소재인 위상초전도체를 활용해 ‘위상적 큐비트’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외부 환경 변화에 매우 예민해 연산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기존 양자 컴퓨팅 기술과 달리 유연함을 갖춘 차세대 기술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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